제가 신비복숭아의 주산지인,

경북 경산에 다녀왔습니다.

경산은 우리나라 복숭아의 

전통적인 산지입니다.

인근 영천도 복숭아 산지가 발달해 있는데

복숭아는 경산이 먼저 시작했다고 합니다.
두 고장 모두 어딜 가나 복숭아 밭들이 즐비합니다.

영천을 거쳐, 

경산으로 진입했습니다.

얼마나 복숭아 밭이 많냐면,

이렇게 차 길 옆에 담장도 없이

복숭아 밭들이 즐비합니다.
정말 풍요로운 고장입니다.

봄철 복숭아 꽃이 필 무렵에 이 곳은 

무릉도원이 펼쳐지겠군요,

# 농가 방문!


이제 우리 신비복숭아를 수확할

농장을 방문해 볼까요?

불볕이 작열하는 경산은,

풍부한 일조량의 내륙 지방으로,

복숭아 재배를 하기에 딱인 곳입니다.

푸른 하늘 아래 복숭아들이

붉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 신선복숭아도 맛있습니다.
수확한 날 바로 먹으니 아삭거리는 것이고,
숙성해 먹으면 더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이 농장은 방송에 소개된 적 있는 농장이었어요.

이 둘 중에서 우리는 특대과를 하기로 해습니다.

그 이유는, 몇 개 테스트 해 본 결과,
특대과가 더 달고 더 맛있었고,
더 먹을 게 많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반드시 숙성해 드세요!

"후숙 기준점 :

살살 말고 꽉 눌렀을 때 

살짝 들어가면

드세요!"

여러분 복숭아를 받으시면, 절대,
바로 드시지 말고,

2~3일 상온 숙성 후에 드십시오.

처음에는 복숭아가 단단하지만,
익으면 아래 사진처럼 손으로 꽉 누르면

쑥 들어갑니다.

제가 샘플 받은 다음날,

몇 개가 제법 먹을 수 있게 숙성되어 있었습니다.

# 당도 측정!

그럼 당도 측정을 해볼까요?
이 날 수확한 복숭아는 비온 후라

당도가 높지 않게 나올 때 입니다.
별 기대 안하고 측정해보니~! 

대과는 12.2 브릭스

특대과 13.7 브릭스!

상당히 높게 나옵니다.


그리고 이번 주는 볕이 좋아
여러분께 발송할 신비는

일,월요일 경 수확한 것일테니
당도가 이 보다 더 올라갑니다!

다음 주 중반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그래서 긴급 공구 편성을 했습니다!

# 택배 :  CJ

오전 10시 까지 발주를 하면, 

당일 수확 당일 발송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하루 전 수확한 복숭아를 

냉장창고에 옮겨둔 후

다음날 분류, 발송하기도 합니다.

택배는 1~2일 소요되며,

 늦게 도착하면 숙성 되며 배송 되는데,

그것은 정상적으로, 단지 리스크가 있다면

말랑해지며 터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제주에서 주문하실 경우

말랑해져 터진 복숭아를 받으실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소소한 경우 양해 바랍니다!

맛있는 신비복숭아

구입하실 준비 되셨나요? ^^

# 보관 : 

복숭아는 후숙 과일입니다.

상온에 두시면 말랑해지며

단 맛이 올라갑니다.

(제가 테스트를 해보니,

당도 지표 자체가 올라간다기 보다

단 맛이 올라간다는 말이 맞습니다.)

일주일 이상 오래 드시려면 냉장 보관 후

하루 전에 꺼내두고 말랑해 지면 드십시오.

한 알씩 신문지나 비닐에 싸서

냉장 보관하시면 가장 좋습니다.

그러니 여러분께서

이 복숭아의 맛을 평가하는 날은

배송 받은 당일이 아닌,

후숙 된 수취 2~3일 후가 되겠습니다.

첫날은 아삭한 천도복숭아 같은 맛이 나며,

숙성되며 그 과육이 즙이 되어 

진정한 신선복숭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절대 첫 날 많이 드시지 마세요! ^^

# AS : 

막 수확한 신비 복숭아는 딱딱하기 때문에

가벼운 쿠션만 넣어 보냅니다.

수취 후 2~3일이 지나면 말랑해질테니

그 때 드십시오.

혹, 배송 중 손상된 복숭아가 있으면

박스 째 사진을 찍어
비타샵 카톡으로

수취 당일날 꼭 보내주십시오! 

( 매우 중요 : 씨 갈라짐 현상은 정상적! )

잘 익은 복숭아는

씨가 갈라져 벌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씨와 닿은 꼬다리 부분이 갈라져 벌어집니다.

이는 정상적인 과일로,

오히려 잘 익었다는 반증이지

농사를 잘못한 것이 아닙니다.

벌어진 씨 틈으로 개미, 곤충 등이

들어가가서 알을 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육으로 침범하지는 않으니,

잘 보고 이물질 피해 안심하고 드십시오.

이런 것은 반품 사유가 아님을 양해 바랍니다.

복숭아는 농약을 최소로 칩니다.

간혹 벌레가 먹은 과육이 있을 수 있는데,
혹, 그런 복숭아가 있으면 역시 사진을 찍어
비타샵 카톡으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AS 과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보상 방법 :

배송 중 손상과, 과육 침범 벌레과의 경우

1/N 로 구입 금액 기준으로 환불을 해드립니다.

당도는 과일마다 소소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여러 밭 중 최상품을 골라 발송할 것입니다.

과육도 꼭지와 밑부분 과육의 당도가 다릅니다.
또한 숙성의 정도에 따라 당도가 다릅니다.

혹, 당도가 너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면, 
회수 후 당 측정 검품하고 교환을 해드리겠습니다.


최상의 상품을 고르고 골라 보내드릴테니
안심하시고 신비 복숭아를 즐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러오=

~~~~~~~~~~~~~~~~

Q&A

Q : "부모님 선물로 2곳으로 주문하려는데,

2000원 할인인가요 아닌가요?

A : 1 주문자가 2 곳 이상으로 주문 시,

주문서는 2번 이상 따로 작성해야 합니다.

2세트 구입 시 총 2,000원 할인.

3세트 구입 시 총 3,000원 할인.

4세트 구입 시 총 4,000원 할인 적용해

입금하시고, 반드시 비타샵 톡에

입금자 성함과, 받으실 분들의 성함을 남겨주세요.

(입금 확인 누락을 막기 위함)

Q : "제주의 경우 배송이 되나요?"

A : 4000원 배송비가 듭니다.

그리고, 살짝 물러 배송 될 수 있으니

그 로 인해 손상과 발생은 감안해 주십시오.

농장에서는 제주 배송을 하지 않는다 하였지만

제가 책임진다고 해달라 요청했으니,

약간의 손상과는 양해해 주십시오!

(제주도 분들도 드셔보시라구!)

Q : "얼마나 먹을 수 있나요?"

A : 맛있어서 금방 다 드시게 될 거에요.

후숙 되는 시간은 약 3~5일 정도 입니다.

냉장 보관을 하면 보관 기간을 더 늘릴 수 있습니다.

받으시면 빨건게 많은 것들은 먼저 숙성이 될 것입니다.

Q : "얼마나 단가요?"

A : 제가 측정한 바로는

(총 6개 정도 측정함 / 나머진 출장 다녀오니

아이가 다 먹어버려 못함)

13.7 브릭스 까지 나왔는데,

이는 복숭아로서는 매우 높은 브릭스라 합니다.

평균 12점 대의 브릭스였고,

다만 이번 주는 볕이 좋아 더 달 것으로 기대합니다.

많은 과일의 당도 측정을 하고,

가장 좋은 받에서 수확한

가장 좋은 것들을 선별하기로 했으니,

이제 지가 달고 안달고는 하늘의 뜻이겠습니다.

복숭아는 끝부분, 붉은 부분이 가장 달고

밑둥은 덜 답니다.

Q : "과즙이 많나요?"

A : 숙성되지 않은 신비복숭아는

연하게 아싹거리는 천도복숭아 같습니다.

그러나 숙성이 되면 깨물면 과즙이 줄줄 흐릅니다.

때문에 접시를 잘 받치고 

쪽쪽 빨아가며 드셔야지

어느님 말씀처럼 팔을 따라 흘러내리는 과즙 때문에

옷 소매 버릴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ㅋㅋ